'거꾸로 멘토링'이란 기존 멘토링의 개념에서 벗어나 젊은 직원이 선배멘토가 되어 '요즘세상'을 배우는 소통방식을 말한다. (사진제공 김천교육지원청)

[교육/CTN]이수현 기자 = 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공현주)은 소통을 통해 세대간 갈등요소를 제거하고 유연한 조직분위기 조성을 위해 17(월)일 지원청 3층 회의실에서 '거꾸로 멘토링'을 실시했다.

멘토링에서는 MZ세대 신규공무원이 멘토가 되어 자발적으로 정한 주제를 교육장과 과장등 관리자 앞에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멘토링 내용은 최근 논란이된 시보떡 문화를 지양하고 반대로 시보해제된 공무원을 기성세대공무원이 축하해주는 문화를 지향하자는 주제를 비롯해 스타트업 회사의 기업문화와 공무원 조직의 문화를 유튜브 쇼츠등을 통해 비교하는 내용의 멘토링을 했다.

공현주 교육장은 "이번 거꾸로 멘토링을 통하여 젊은 세대의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게 됐고, 세대 간의 소통을 통하여 더욱더 개방적이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더 나아가 이러한 조직문화가 김천교육에 더 큰 발전을 가져올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수현 기자 leegiko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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