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사진=고용노동부 제공

[고용노동부/CTN]가요진 기자= 24년8월 15세 이상 고용률(63.2%, +0.1%p)·경활률(64.4%, 0.0%p)이 역대 최고, 실업률(1.9%, △0.1%p)은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취업자수는 전년동월대비 12.3만명 증가하였으며 계절조정 취업자수도 3개월 연속 전월대비 증가(6월0.2 → 7월1.9 → 8월1.4만명)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 취업자수 증가세가 지속(+28.6→+28.6만명)되며 고용 증가를 주도하였으며, 특히 정보통신업(+8.2→+10.1만명)·전문과학서비스업(+3.6→+9.4만명)·운수창고업(+6.5→+9.4만명) 등에서 증가폭이 확대됐다. 한편, 건설(△8.4만명)·제조(△3.5만명)·농림어업(△4.0만명) 고용은 감소했다.

지위별로는 상용직(+9.6→+9.9만명)·임시직(+22.7→+19.1만명) 취업자가 증가세를 지속하였고, 비임금근로자(△8.0→△6.7만명)는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11.0→△6.4만명) 중심으로 전월대비 감소폭이 축소됐다.

연령별로는 30대·40대·고령층 등 대부분 연령대에서 고용률이 상승했다. 청년층 고용률(46.7%, △0.3%p)은 전년대비 하락하였으나 핵심취업연령대인 20대 후반 고용률(73.0%, +0.5%p)이 상승 지속하며 2개월 연속 역대 최고를 기록하였고, 청년층 실업률(4.1%, △0.4%p)과 20대 후반 실업률(3.9%, △1.2%p)이 모두 하락하며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고용률·경활률·실업률 등 주요 고용지표가 양호한 모습을 지속하였으나, 건설업·자영업 취업자 감소 및 청년층 등 고용취약계층 어려움도 이어지고 있는만큼, 고용노동부는 업종별·계층별 고용여건을 면밀히 점검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노력과 취약부문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는 추석 민생안정대책(8월28일) 등 내수보강을 위한 주요 정책과제를 신속히 추진하고, 청년·여성·중장년 맞춤형 경제활동촉진 방안 등 포함한 사회이동성 개선방안(2차)도 마련·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요진 기자 gyj1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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