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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한지형 품종은 11월 초까지 파종을 완료해야 하며, 땅이 얼기 전에 부직포나 비닐을 덮어줘야 한다. 토양이 건조하면 토양 중의 양분 흡수 저해와 동해가 우려되므로, 가물 때는 따뜻한 날 오전에 물을 대주고 습해 예방을 위해 배수로를 정비해야 한다.
양파의 경우 당진지역 정식 적기는 10월 중하순이며, 늦게 정식할 경우 흰 부직포나 투명 PE필름으로 보온해 동해를 예방해야 한다. 정식 후 노균병이 발생했던 포장은 월동 전 2회에 걸쳐 방제해야 하며, 배수가 불량한 포장은 반드시 배수구를 정비해 습해나 서릿발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한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조사 결과에 의하면 올해 마늘 재배 의향은 평년 대비 5%가량 감소, 양파 재배 의향은 평년 대비 1% 내외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따른 양파·마늘 재배의 어려움이 지속해서 증가함으로 현장 컨설팅, 교육 등을 진행해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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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가금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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