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석봉동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12월에 생신을 맞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모시고 닭백숙과 떡, 과일 등을 대접하고 있다.

[대전/CTN]정민준 기자ㅣ대전 대덕구 석봉동은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석봉동새마을부녀회(회장 김장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12월에 생신을 맞이한 취약계층 어르신 25명에게 석봉동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준비한 닭백숙과 떡, 과일 등을 대접하고 선물을 전달했다.

김장례 석봉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생신을 맞이하신 어르신들께서 적적함을 느끼시지 않도록 이웃분들과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추진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노영주 석봉동장은 “생신상을 준비해 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행사가 우리 지역의 어르신들께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석봉동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밑반찬을 만들고 고추장을 담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명절마다 사랑의 떡국떡을 나눔하는 등 이웃사랑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정민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