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녀 의용소방대원/사진제공=천안동남소방서

[천안/CTN]김은성 기자 = 천안동남소방서(서장 강종범)는 지난 8일 신규 의용소방대원 중 모녀가 함께 임명되었다고 밝혔다. 이 특별한 임명은 가족이 함께 지역 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임명된 모녀는 40대 어머니 이금희 씨와 20대 딸 유채민 씨로, 세대를 대표하는 조합으로 지역 사회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은 평소 지역 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금희 씨는 "딸과 함께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하게 되어 무척 자랑스럽다"며, "가족이 함께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동기부여가 된다"고 전했다. 딸 유채민 씨는 "어머니의 봉사 정신을 보며 자란 덕분에 자연스럽게 소방 활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며 앞으로 지역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종범 서장은 "의용소방대는 지역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모녀 대원은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김은성 기자 kes1330@hanmail.net 김은성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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