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빈집 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된 문성8·9통 경로당.

[천안/CTN]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정비 해제구역 내 방치된 빈집을 철거하고 노인여가시설인 경로당을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천안시는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가 해제된 이후 방치돼 흉측한 몰골로 남아있던 성황구역 일대의 빈집을 매입해 철거한 후 해당 부지에 문성8·9통 경로당을 준공했다.

문성8·9통 경로당은 원도심 빈집 정비사업을 통해 추진됐으며, 총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할머니방, 할아버지방, 거실 주방 등 약 30평 규모로 조성되었다.

빈집 정비사업은 원도심 도시재생 마스터플랜의 일환으로, 정비 해제구역 내 방치된 빈집을 적극적으로 매입하여 공유주방 조성, 학대피해아동쉼터, 지역자활센터 신축 등을 추진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해제구역 내 방치된 빈집을 철거하여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오랜 기간 정비구역지정으로 인해 제한받았던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조성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빈집 정비사업을 통해 원도심 생활 여건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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