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 14일(금), 복지관 야외구장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아 윷놀이대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천안/CTN]강현수 기자 =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호영)은 지난 14일(금), 복지관 야외구장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아 윷놀이대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이용회원이 한자리에 모여 전통 놀이를 통해 소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

대회는 팀전과 개인전으로 나누어 토너먼트로 진행되었으며, 약 100여 명이 사전 접수를 통해 대회에 참여했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대회는 오후 4시 경에 종료되었으며, 1등부터 3등까지 푸짐한 선물이 제공됐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정월대보름의 전통을 기리며 부럼이 제공되어, 부럼을 깨며 함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대회 외에도 특별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30분 간격으로 준비된 타임이벤트는 대형 윷잡이,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3가지 종목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이벤트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한 참가자에게 시상이 이루어졌고 참여자 전원에게도 선물이 제공됐다. 특히 제기차기에서는 김호영 관장이 직접 참여하여 이용회원과 대결을 펼치는 유쾌한 행사도 포함되었다.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이정월대보름을 맞아 윷놀이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정월대보름 행사에 참여한 김종완(00세)은 “작년에 윷놀이대회에서 우승해서 운수대통했다. 올해는 아쉽게 우승을 놓쳤지만, 올해의 우승자에게도 그 기운이 가길 바란다”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김호영 관장은 “정월대보름의 전통을 현대적인 방식으로 즐기며, 한 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기쁘다. 행사에 참여한 모두가 올 한 해도 안녕하시기를 빌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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