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 전경.

[천안/CTN]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여성 농업인을 위한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사업 신청을 27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여성 농업인의 작업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천안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만 20세부터 80세 이하의 여성 농업인으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경우에 한한다. 지원 내용으로는 농작업대, 고추수확차, 충전식 분무기, 충전 운반차, 충전식 예초기, 충전식 전지가위 등 10종의 편의장비 중 한 가지를 농가당 1대씩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최대 50만 원이며, 지원 단가를 초과해 편의장비를 구매하는 경우에는 자부담 처리해야 한다.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로는 타 산업 분야 사업자 등록 및 전업적 직업을 가진 자, 정당한 사유 없이 사업을 포기한 자, 이 사업을 지원받은 연도로부터 3년이 지나지 않은 자 등이 있다.

사업 신청은 내달 26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해당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학수 천안시 농업정책과장은 “농업 인력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 영농 형태 변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문제가 심화하면서 여성 농업인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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