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시설 협력망 권역별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회/CTN] 강현수 기자 = 독립기념관(관장 김형석)은 지난 2월 한 달 동안 현충시설 협력망 가입기관의 운영 관계자를 초청해 권역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24년도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도 사업에 대한 관계자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등 전국 5개 기념관에서 진행되었다. 또한, 2월 24일에는 권역별 간담회에 참가하지 못한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간담회가 병행되었다.

총 37개 기관, 49명의 현충시설 관계자들이 이번 간담회에 참석해 각 기관의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현충시설 운영 관련 현안을 논의하는 한편, 협력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도출했다. 도출된 의견들은 향후 현충시설 협력망 사업 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독립기념관은 국내외 현충시설의 중추기관으로서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해오고 있다. 과거 현충시설 체험박람회(2011~2022 운영), 관계자 워크숍 개최(2019), 기념관 안내 애플리케이션 및 업무편람 제작 배포(2019~2021), 온라인 콘텐츠 제작 및 지원, 그리고 진행 중인 현충시설 디지털 리플렛 보급과 전시지원·관계자 역량 강화 사업 등이 그 예이다. 특히, 2023년부터는 현충시설 멤버십제를 도입해 체계적인 협력망 운영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실무자 역량 강화 세미나, 연계 순회전, 디지털 리플렛 공동 기획 보급 사업을 통해 전국 136개 현충시설 기념관 중 70개 기관이 협력체계에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 2025년에는 공동기획전 및 순회전시, 관계자 사적지 답사와 세미나 등 현충시설 운영 관계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다. 또한,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현충시설 방문 스탬프 투어를 실시하여 국민의 관심과 방문을 유도할 방침이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우리 주변의 현충시설을 널리 알리고,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 CTN 신문사 블로그
• CTN 네이버 블로그
• CTN 방송
• CTN 페이스북
• CTN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