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천안지청이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패트롤’ 시연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천안/CTN] 강현수 기자 =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지청장 최종수)은 2025년 3월 6일(목),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에 위치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신축공사 현장에서 전국 산업안전감독관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패트롤’ 시연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건설 현장 감독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감독관의 안전 확보를 위해 마련되었다. 드론을 활용하면 넓고 복잡한 건설 현장을 신속하고 정밀하게 점검할 수 있으며, 특히 고소 작업과 같은 위험 구간에서도 감독관이 직접 접근하지 않고 안전하게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연회에서는 ▲건설 현장 드론 활용 사례 전문가 특강 ▲드론 기반 안전 캠페인 및 패트롤 점검 ▲중대재해 현장 수사활동 ▲IoT를 결합한 스마트 감독 기술 등이 선보였다. 또한, 참석한 감독관들이 직접 드론 조작을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최종수 천안지청장은 “이번 시연회를 통해 드론이 감독관의 점검 역량을 높이고 산업재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드론을 포함한 스마트 기술을 적극 도입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연회에 참석한 박지은 보령지청 산업안전감독관은 “고소 작업 구간 점검은 항상 위험을 동반했지만, 드론의 고해상도 카메라를 통해 안전하게 촬영하며 법 위반 사항을 정확히 확인할 수 있어 인상적이었다”며, ‘스마트 감독팀’의 운영을 통해 전문성과 책임감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스마트 감독팀’을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천안지청은 시범 관서로서 전국 지방 관서에 드론 촬영을 지원하며 스마트한 업무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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