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천안시청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국군장병 시티투어 운영 협약식에서 박상돈 천안시장과 정재환 육군 제3탄약창장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와 육군 제3탄약창은 지난 12일, 천안시청 제1소회의실에서 국군장병 시티투어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정재환 육군 제3탄약창장이 참석하여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은 독립기념관을 방문할 경우 하루의 휴가를 추가로 제공하는 '국군장병 휴가 보상 프로그램'에서 착안되어 마련되었다. 천안시는 독립기념관을 방문하는 군 장병들에게 편리한 교통 수단을 지원하고, 지역 관광 명소를 홍보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오는 22일부터 시행되는 시티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장병들은 천안의 대표적인 역사적 명소인 독립기념관을 방문할 뿐만 아니라, 지역의 대표 먹거리인 병천순대거리와 전국적으로 유명한 '뚜쥬루 빵돌가마마을'을 체험할 기회를 얻게 된다.

협약에 따라 천안시는 관련 관광 자료를 군 내에 비치하고, 육군 제3탄약창은 부대원들이 시티투어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 및 지원할 방침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군 복무 중인 장병들에게 지역 관광지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매우 뜻깊다"며 "양 기관의 협력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와 군 장병들의 병영 생활 만족도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재환 육군 제3탄약창장 또한 "장병들이 독립기념관 방문을 통해 역사와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며 "이번 시티투어 프로그램이 장병들에게 활기찬 병영 생활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천안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장병들이 지역 관광지와 독립기념관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 활성화에 실질적인 기여를 기대하고 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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