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반려동물과 장찬리 저주지에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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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반려동물과 장찬리 저주지에 가보자!
고래마을...반려동물 놀이터 개장
  • 입력 : 2025. 03.14(금) 21:51
  • 이기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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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철 옥천군수가 반려동물과 함께하고 있다. (사진제공 옥천군)
[옥천/CTN]이기국 기자 = 오는 15일 옥천군 이원면 장찬리에 '반려동물 놀이터'가 문을 연다.

2,919㎡ 면적으로 조성된 이 놀이터는 총사업비 5억 원(도비 2억 5,500만 원, 군비 2억 4,500만 원)을 투입해 마련됐으며, 반려견을 위한 놀이시설과 운동장, 음수대, 주차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대형 종합 놀이시설이다.

특히, 운동장은 중.소형견과 대형견 공간을 분리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공간은 동물 등록이 되어 있는 반려견이면 매년 3~11월,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견주와 반려동물이 함께 쉬고 즐길 수 있어 반려동물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군은 14일 황규철 옥천군수 및 추복성 군의회의장, 마을주민과 반려가족들과 함께 개장식을 가졌다.

개장식에 참여한 황규철 옥천군수는 "반려동물과 반려인 모두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과 반려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에 동물 등록된 반려견은 2025년 3월 기준 3,905마리이다.
이기국 기자 leegiko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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