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된 안전요원이 민원인을 응대하고 있다.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최근 증가하는 악성 민원과 돌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시 전체 31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안전요원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시민과 공무원의 안전을 동시에 도모하며, 보다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안전요원은 행정복지센터에서 상시 근무하며, 민원인의 폭언 및 폭행과 같은 위법 행위에 대해 예방과 즉각적인 대응 역할을 담당한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천안시는 민원실 내 CCTV 및 비상벨 시스템을 도입하고, 경찰과의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등 다각적인 안전 대책을 마련하였다.

또한, 앞으로 안전요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응급 대응 교육과 민원 대응 훈련을 실시해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천안시는 공무원의 업무 환경 개선은 물론, 시민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공무원과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민원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안전 행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피력했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해 시범적으로 시행된 안전요원 배치가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어, 이번 확대 조치가 더욱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같은 천안시의 적극적인 대응은 공무원과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으며, 지역 사회의 신뢰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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