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0(일) 12:07
교육타임즈 지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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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9시 50분경 김 소방교는 가족과 함께 집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발코니에서 아파트 후문에서 발생한 화재를 목격했다. 그는 즉시 아내에게 119 신고를 요청하고, 집에 비치된 분말소화기를 들고 현장으로 뛰어나가 화재 진압에 나섰다. 이후 입주민들과 협력하여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화재가 발생한 현장은 차량이 다수 주차된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김 소방교의 신속한 초기 대응 덕분에 인명과 재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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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의 소방교는 "소방공무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소화기를 집에 비치해두는 것이 화재 대처에 큰 도움이 된다. 각 가정에서도 반드시 소화기를 준비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종욱 서장은 "비번일에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기꺼이 나선 김창의 소방교의 사명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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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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