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박상돈 천안시장과 김소정 출산장려 홍보대사가 저출생 위기 극복 ‘출산장려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출산장려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날 7남매 다둥이 엄마이자 시 출산장려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김소정 씨와 함께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며, 출산장려 홍보 푯말을 들고 인증 사진을 촬영해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게시했다.

캠페인의 첫 주자로 나선 박 시장은 “출산은 기쁨으로, 돌봄은 다함께, 나도 아이도 행복한 도시 천안, 천안시가 앞장서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저출산 문제 해결과 출산 친화적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시민들의 동참을 요청했다.

이 캠페인은 천안시 전역에서 저출산 문제 해결과 다자녀 가정 친화적 환경 조성을 목표로 진행된다. 참여기관이 다음 기관을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추천 없이도 누구나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천안시는 이번 캠페인을 SNS, 지역 행사, 홍보물 배포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출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며, 캠페인이 지속 가능한 출산장려 정책의 촉진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소정 홍보대사는 “출산장려 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다”며 “천안시가 출산 친화적 다자녀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저출산 문제는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협하는 중요한 문제”라며 “천안시는 앞으로 출산과 육아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박 시장은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를 다음 캠페인 참여기관으로 지명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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