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이 ‘더불어민주당-한국주택협회 정책제안 및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정치/CTN] 강현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충남 천안시갑, 국토교통위원회)은 8일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더불어민주당-한국주택협회 정책제안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진석 의원을 비롯해 복기왕(충남 아산시갑), 염태영(경기 수원시무), 이건태(경기 부천시병) 의원과 한국주택협회 김재식 상근부회장, 이영규 전무 및 임원진, 건설사 실무진 등이 참석했다.

한국주택협회 김재식 상근부회장은 인사말에서 “건설경제는 국가경제의 핵심 산업이지만,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양극화, 지방 악성미분양, 원자재값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건설경기 회복을 위해 규제 완화와 시장친화적 정책, 장기 예측성을 반영한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협회는 ▲수요가 있는 곳에 공급 확대 ▲도심정비사업 활성화 ▲미래형 주택공급 촉진 등을 포함한 10대 핵심과제를 제안했다.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이 ‘더불어민주당-한국주택협회 정책제안 및 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뒤이어 문진석 의원은 “건설업계에서 민주당에 대한 우려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민주당은 규제보다는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재건축 동의율 완화,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재산권 제약 해소 등의 규제 완화를 추진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염태영 의원은 “건설시장 안정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점에 동의하며, 국회가 정상화되면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복기왕 의원과 이건태 의원 역시 “새 정부가 출범하면 건설업계와 협력해 정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문진석 의원은 한국주택협회가 제안한 정책과제를 선대위와 논의한 후, 차기 정부에서 필요한 과제가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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