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일괄예비타당성조사 현지조사에 참여해 3개 노선의 반영을 위한 사업의 필요성을 피력하고 있다.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가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반영을 위해 배방~목천 국도대체 우회도로 등 3개 노선의 필요성을 적극 피력하고 나섰다.

지난 9일,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아산 배방면 휴대리 일대에서 진행한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일괄예비타당성조사 현지조사에 참여했다. 그는 천안 지역 도로망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해당 노선들이 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조사 대상 노선은 배방~목천 국도대체 우회도로, 병천~북면 국지도57호선, 병천~동면 국도21호선 등 세 개 노선이다. 배방과 목천을 연결하는 국도대체 우회도로는 총 연장 14.3km 규모로, 국도21호의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상습 정체구간 해소를 목표로 한다. 국지도57호선은 단절구간 6.8km를 연결하는 사업이며, 국도21호선은 병목구간을 확장하여 원활한 교통 흐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천안시는 이번 사업이 국토교통부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최종 확정·고시될 경우, 시 재원 투입 없이 총사업비 7,678억 원 규모의 도로 교통망을 확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3개 노선이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 권한대행은 “천안시는 수도권과 충청권을 연결하는 교통 요충지로,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도로망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3개 노선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적극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이 반영되면 천안시의 교통 인프라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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