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6(수) 09:06
교육타임즈 지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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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천면은 봄·가을 2기작 형태로 오이 재배가 이루어지는 주산단지로, 매년 시들음병과 토양 선충 등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후변화 영향으로 병해충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발병 시기도 달라지면서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센터는 농촌진흥청의 농업 전문가를 초청하여 영농 현장의 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작물 재배 기술, 토양 관리, 농약 안전 사용 등 핵심 농업 기술을 전수하는 컨설팅을 진행했다.
컨설팅에 참여한 한 농업인은 “16년 동안 오이를 재배해왔지만 최근 몇 년간 생육 상태가 좋지 않아 고민이 많았다”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생육 불량의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책을 적용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을 돕고 지속가능한 재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전문적인 기술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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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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