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수봉 천안시 문화체육국장이 지난 13일 도민체전 경기가 치러질 천안야구장을 점검하고 있다.

[천안/CTN]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2025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주요 경기장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시설 보수 및 보강 공사가 진행된 천안야구장, 한들문화센터 수영장 등 9개 경기장을 대상으로 경기장 상태 및 부대시설을 확인하고, 위험 요소를 점검했다.

특히, 15개 시·군 선수단을 비롯해 약 1만 1,000여 명이 이용할 주차장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 설치 계획과 안전 시설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천안시는 선수단과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종목별 경기장마다 구급차량과 의료진을 배치해 만일의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제77회 충남도민체육대회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대회 전까지 경기장을 철저히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사전에 보완할 것”이라며, “선수단과 관람객이 불편함 없이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세밀한 준비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종합운동장 등 34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천안시는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안전 및 운영 전반에 걸쳐 철저한 준비를 진행할 방침이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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