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충청권 역사교육 한마당 교육 사진

[사회/CTN]강현수 기자 = 독립기념관(관장 김형석)은 오는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충청권 4개 교육청(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대전광역시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과 공동으로 ‘2025년 충청권 역사교육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청권 역사교육 한마당’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하고 독립운동 가치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독립기념관과 충청권 4개 교육청이 협력하여 운영해 온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세종 장영실고를 비롯한 충청권 21개 고등학교 역사동아리 22개 팀의 학생과 지도교사 총 182명이 참여한다. ‘이달의 독립운동, 이달의 독립유산’을 주제로 동아리별로 선정한 독립운동 사건에 대한 전시 기획안을 완성하고, 참가 학생과 교사들에게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학생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체험 활동과 역사 주제 팀빌딩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독립기념관은 지난 4월 23일 역사교육 한마당 참여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워크숍을 진행하여 전시 기획 과정을 안내했으며, 5월 2일부터는 학예연구사가 참가 고등학교를 방문해 박물관 전문가의 직무를 소개하고 동아리별 전시 기획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교육 과정을 통해 독립기념관과 충청권 역사동아리 학생·교사가 준비한 ‘이달의 독립운동, 이달의 독립유산’ 전시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8월 5일부터 12월 31일까지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 뒤편 야외전시장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독립기념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역사 교육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할 계획이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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