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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공공과 민간,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종이팩 회수체계를 구축하고, 회수된 종이팩을 고품질 재활용 제품으로 생산한 후 다시 생산자가 활용되도록 하는 '선순환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는 한솔제지(주), 남양유업(주), 동아제약(주), 삼육식품,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사)한국자원순환산업인증원 등 8개 기업·기관·단체가 참여해 역할 분담 및 협력 체계를 공고히 했다.
천안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종이팩 회수거점 조성을 추진하고, 수거·운반 및 재활용 관련 안정적인 처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은 종이팩의 별도 배출을 촉진하기 위해 관련 수거 물품 제작·배포 및 수거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한솔제지는 회수·선별된 종이팩을 활용해 고품질 재활용 제품 개발에 주력하며, 남양유업(주), 동아제약(주), 삼육식품은 해당 재활용 제품을 실제 생산 공정에 도입해 ‘종이팩 선순환 체계’에 기여할 방침이다. 한편, (사)한국자원순환산업인증원은 한솔제지가 개발한 고품질 재활용 제품에 대해 우수재활용제품(GR) 인증 기준을 마련하고, 인증 취득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전국 최초로 지자체와 민간이 재활용 회수부터 제품 개발·사용, 우수재활용제품 인증에 이르기까지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종이팩 회수·재활용률을 한층 더 높여 순환경제 사회 전환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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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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