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 ‘책 속의 미술관’ 예술특화 도록 전시 운영

교육
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 ‘책 속의 미술관’ 예술특화 도록 전시 운영
- 한국 근현대미술 작가 조명 및 예술 감상 기회 제공
  • 입력 : 2025. 06.02(월) 22:35
  • 강현수 기자
교육
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이 예술특화 도록 전시 ‘책 속의 미술관’을 운영한다
[교육/CTN]강현수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원장 명노병)은 6월을 맞아 ‘민족의 혼을 담은 한국의 근현대미술’을 주제로 예술특화 도록 전시 ‘책 속의 미술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일제강점기부터 해방 이후까지의 역사적 혼란기 속에서 고유한 미술 정체성을 지켜낸 작가들의 예술 세계를 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중섭의 처절한 삶의 흔적, 박수근의 따뜻한 시선, 김환기의 추상화, 나혜석의 시대정신, 천경자의 강렬한 색채 등 한국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도록과 화집을 통해 그 시대의 예술적 흐름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 내 ‘예술 전시서가’에서 진행되며, 방문객들은 전시 도서와 함께 관련 LP 음반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전시와 연계한 ‘예술 퀴즈’와 ‘시크릿북 대출’ 이벤트를 통해 보다 흥미로운 방식으로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명노병 원장은 “이번 전시는 역사적 고난 속에서도 민족의 정신을 지켜낸 화가들의 삶과 작품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예술과 책을 연결하는 다양한 전시를 통해 도서관이 지식과 감성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html 링크 걸기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