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충남장애인부모회가 천안지회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천안/CTN]강현수 기자 = 사단법인 충남장애인부모회(회장 전재하)는 발달장애인의 권익 신장과 자립 지원을 목적으로 6월 15일(일), 천안지회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지회장 선출 및 단체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총회는 지난 5월 전임 지회장의 갑작스러운 사임에 따른 공석을 메우기 위해 소집되었으며, 200여 명의 회원 중 직접 또는 위임 형태로 총 125명이 참여해 의결 정족수를 충족했다. 참석자들은 현 천안지회 정지윤 부회장을 만장일치로 신임 회장에 추대하며 조직의 안정을 도모하고자 했다.

정지윤 신임 회장

정지윤 신임 회장은 수락 인사를 통해 “갑작스러운 총회 소집에 송구한 마음을 금할 수 없으며, 그동안 부모회 활동에 있어 부족했던 부분을 성찰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앞으로 발달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 활동에 나서고, 회원들과 함께 발로 뛰는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부모회 운영 안정화 방안, 지회 조직력 강화, 회원 간 연대 강화를 위한 제안들도 활발히 논의되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한편, 충남장애인부모회는 천안시를 비롯한 도내 각 지역 지회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천안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천안시장애인희망일터, 두리사랑주간보호센터 등 30여 개의 복지시설 및 단체의 위탁 운영을 수행하며 발달장애인의 권익 보장을 위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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