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16일 풍세면에서 우렁이 방사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6월 16일, 풍세면 소재 쌀 생산단지에서 친환경 농업 실천을 위한 ‘우렁이 방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렁이는 논의 잡초를 제거하는 생태적 제초 생물로서, 친환경 방식으로 벼 생장 환경을 자연스럽게 유지할 수 있다.

천안시는 우렁이의 생태계 교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7월 한 달간 집중수거 기간을 운영하며, 차단망을 설치하고 왕우렁이 알을 수거하는 등의 방식으로 지속적인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이학수 농업정책과장은 “우렁이 방사는 단순한 제초 수단이 아니라, 우리 농업이 나아가야 할 친환경적인 방향성을 보여주는 실천적 사례”라며 “지속가능한 농업과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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