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대상 공개 수업 사진/제공=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

[교육/CTN] 강현수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 예술영재교육원(원장 박용미)은 지난 6월 21일(토) 예술교육관에서 2025학년도 예술영재교육원 학부모 공개 수업과 학부모 교육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음악, 미술, 무용, 풍물 등 총 5개 반 62명의 예술영재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예술영재 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높이고 자녀의 창의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공개 수업에는 약 1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해 각 반에서 진행되는 실기 중심 수업을 참관했다. 음악과 무용 반은 사사 주제에 대한 탐구 내용을 발표하고, 풍물 반은 삼채 기본장단과 변형 장단을 익힌 후 합주 수업을 진행했다. 미술 아르떼 반은 아크릴 물감으로 추상화된 대상을 채색했고, 미술 크레아 반은 직접 제작한 캐릭터 피규어에 배경을 꾸미는 디자인 수업을 선보였다.

한 학부모는 “학생들의 창의성을 키워주는 다채로운 수업 활동을 볼 수 있어 감사하다”며 “공개 수업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 현장을 직접 접하니 교육원에 대한 신뢰가 깊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열린 학부모 교육 특강에서는 오기영 소장이 ‘디지털 전환과 영재 자녀 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4차 산업 시대에 맞춘 예술교육의 방향성과 부모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박용미 원장은 “공개 수업을 통해 학부모와 예술영재가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공감과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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