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청소년단 입단식/사진제공=공주소방서

[공주/CTN]이은춘 기자 = 공주소방서(서장 송희경)는 지난 24일 아트센터 고마(공주시 웅진동 소재)에서 「2025년 119청소년단 입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단식은 어린이들에게 안전의식을 심어주고 미래의 안전문화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곰두리어린이집, 위글기글어린이집, 테멘어린이집 유치부 단원 48명(지도교사 포함)과 고등부 공주정보고등학교 1학년 단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개식 및 119청소년단 소개 ▲임명장 수여 및 단원 대표 선서문 낭독 ▲기념촬영 ▲소방안전 시·청각 교육(완강기 체험, 주택용 소방시설 안내 등)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마지막 식순에는 없었지만 충남 119소방동요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는 위글기글어린이집 단원들이 준비한 율동과 소방동요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송희경 소방서장은 "어린 시절부터의 안전교육은 평생을 지키는 자산이 된다"며 "119청소년단 활동을 통해 안전의식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체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은춘 기자 yflee58@hanmail.net 공주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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