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이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장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대응 강화를 위한 학교장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지난 6월 25일 오후 3시, 교육지원청 5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장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대응 강화를 위한 학교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학교폭력 발생 시 피해학생 중심의 즉각적 보호 조치를 강화하고, 학교장의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피해학생 ‘즉시분리’ 조치, 학교장의 긴급조치 권한과 책임 등 실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사례와 지침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회의에서는 △2025학년도 학교폭력 예방 정책 방향 △학교장 자체해결제 운영 기준 △심의위원회 절차 및 관계회복 중심 사안처리 방식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으며, 다양한 사례 기반의 질의응답을 통해 교장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아울러 여름철 재난안전 대응, 식중독 예방, 학생맞춤형통합지원 등 계절·현안 중심의 주요 사항에 대한 안내도 병행됐다.

이병도 교육장은 “학교폭력은 단순한 일탈이 아닌 학교 공동체의 안전과 신뢰에 직결된 사안”이라며 “학교장이 선제적이고 책임 있는 조치를 통해 피해학생 보호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천안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폭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맞춤형 연수와 행정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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