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부보훈지청이 세종시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유족의 자택을 직접 방문해 대통령 명의 국가유공자 증서를 전수했다.

[사회/CTN] 강현수 기자 = 충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이순희)은 7월 21일, 세종시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유족의 자택을 직접 방문해 대통령 명의 국가유공자 증서를 전수하고, 관련 보훈 지원사업을 안내했다고 밝혔다.

이번 증서 수여 대상자는 6.25 참전유공자이자 무공수훈자였던 故 이복영 님의 배우자로, 전사 혹은 공적 확인 과정에서 뒤늦게 화랑 훈장 수훈 기록이 확인되면서 최근 국가유공자로 등록되었다. 故 이복영 님은 1950년 입대 후 6.25 전쟁에 참전하여 1952년 전투 공적으로 화랑훈장을 수훈한 사실이 기록으로 남아 있다.

충남동부보훈지청은 증서 수여와 함께 유족의 생활 안정을 위한 국가보훈등록증 발급 신청 절차, 보훈급여금 등 각종 지원사업도 상세히 안내했으며,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여부도 함께 점검했다.

이순희 충남동부보훈지청장은 “이번 증서 수여는 국가에 헌신하신 고인의 뜻을 기리고, 유족께는 깊은 감사와 경의를 전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보훈 가족 한 분 한 분을 깊이 있게 예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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