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시민의 숲에 설치돼 있는 기피제 자동분사기 모습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감염병 발생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방역 장비를 대폭 확충했다고 9월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존 생활 밀착형 방역장비 292대에 더해 원격모기감시장비 3대, 기피제 자동분사기 6대, 비래해충퇴치기(포충기) 47대를 추가로 확보해 방역 취약지로 분류된 등산로, 공원, 하천변 산책로 등에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장비 확충은 선제적인 방역 환경 조성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안전망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방역 취약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첨단 장비를 확대 설치함으로써 시민 편의 중심의 방역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현장 대응력이 강화된 방역 장비 확충을 통해 시민 여러분이 일상 속에서 더 안전하고 쾌적한 방역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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