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5(월) 11:48
교육타임즈 지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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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컨설팅은 사업 담당자의 성별영향평가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사업 추진 과정에 성인지적 관점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천안시는 지난 8월 성별영향평가위원회를 통해 세출예산 단위사업 381개 중 45개를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대상사업은 여성가족부가 제시한 공통 주제에 해당하는 ▲신규 및 공약사업 ▲일자리 ▲4차 산업혁명 ▲청년지원 ▲안전 ▲유아 및 초중등 교육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하고 있다.
컨설팅에서는 전문 컨설턴트가 각 부서의 성별영향평가서 초안을 직접 검토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실질적인 보완 방향을 안내했다. 이는 지난달 26일 실시된 사업담당자 교육 이후 단계로, 부서별 맞춤형 피드백을 통해 평가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박경미 천안시 여성가족과장은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정책 전 과정에서 성평등 가치가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성별영향평가를 강화해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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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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