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쳐누리가 천안시기후에너지과 및 천안시탄소중립지원센터와 협력하여 ‘탄소중립 지키 GO!, 녹색천안 만들 GO!’를 주제로 탄소중립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사회/CTN]강현수 기자 =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열린 '2025 천안흥타령춤축제'가 성황리에 지난 28일 폐막했다. 국내외 30여 개국의 무용단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과 관광객 89만여 명이 축제장을 찾으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번 축제에서 컬쳐누리(대표 신순정)는 ‘탄소중립 지키 GO!, 녹색천안 만들 GO!’를 주제로 탄소중립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문화예술을 통한 환경 실천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컬쳐누리는 천안시기후에너지과 및 천안시탄소중립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시민들이 축제의 흥겨움 속에서 탄소중립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했다. 현장에서는 1:1 탄소중립 교육, 생활 속 실천 방법 안내, 탄소중립 서약 및 설문조사, 탄소업슈 앱 가입 유도, 퀴즈 이벤트, 자투리 천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곰인형 키링 만들기 등 시민 참여 중심의 콘텐츠가 진행되었다. 특히 업사이클링 체험은 환경 교육과 창의적 활동을 결합한 대표 사례로 평가받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과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2025 천안흥타령춤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이 '탄소중립 지키 GO!, 녹색천안 만들 GO!' 탄소중립 홍보 부스에서 체험하고 있다.

컬쳐누리 신순정 대표는 “문화는 사람을 모으고, 환경은 그 안에 담겨야 할 가치입니다.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의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어 뜻깊었습니다”라며 “컬쳐누리는 앞으로도 문화 속 지속가능성을 실현하는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다하겠습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고민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컬쳐누리는 향후에도 문화와 환경을 잇는 실천 중심의 활동을 지속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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