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0(금) 21:44
교육타임즈 지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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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화학사고 예방과 초기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천안시는 지난 6월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총 1억 2,000만 원을 투입해 주요 거점 3개소에 방재장비함을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전액 (사)환경책임보험사업단에서 집행된다.
방재장비함에는 화학보호복, 방독면, 흡착포, 중화제 등 사고 초기 대응에 필수적인 방재장비와 물품 20여 종이 비치되며, 천안시는 장비함의 운영과 관리를 맡아 주기적인 점검과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이명열 천안시 농업환경국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화학사고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천안시는 서북구 성거읍 소재 한국도로공사 북천안영업소와 동남구 성남면 제5산업단지 내에 방재장비함을 설치·운영 중이며, 향후 거점 확대와 장비 고도화를 통해 지역 내 화학사고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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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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