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간 ‘공직자 기획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디자인 워크숍’을 실시했다.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지난 11월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간 6~7급 공직자 25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기획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디자인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정책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기획안을 작성하는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조직 내 효과적인 보고 커뮤니케이션 역량까지 함께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교육은 실무 밀착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생성형 AI의 핵심 프롬프트를 정책기획 전 과정에 직접 적용해보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시정 현안을 주제로 정책 기획안을 작성하고, 상호 피드백을 통해 논리성과 완성도를 높이는 실습을 진행했다.

또한 보고 커뮤니케이션 강의를 통해 중간관리자에게 필수적인 보고 체계 이해, 핵심 메시지 전달 방식 등 실무형 보고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박은주 천안시 정책기획과장은 “생성형 AI 활용이 행정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며 “실무 중심의 기획 역량을 강화해 공직사회 전반의 행정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 시대에 부합하는 공직자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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