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문화회관 제공

[부산/CTN]가금현 기자=(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과 부산시립예술단이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6 찾아가는 예술단’ 공연을 희망하는 기관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공연장을 직접 찾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예술단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공연을 선보이는 관객 맞춤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문화 소외지역을 중심으로 예술의 문턱을 낮추고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매년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부산시립교향악단, 합창단, 무용단, 극단, 국악관현악단, 소년소녀합창단 등 총 7개 시립예술단이 참여하며, 부산 전역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시립예술단 관계자는 “찾아가는 예술단은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예술의 감동을 직접 전달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공연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공연은 행사 성격과 대상에 따라 ▲‘내 사랑 부산공연’: 국경일 및 부산시 기념일 등 시 산하 기관 행사 중심 ▲‘문화나눔 공연’: 복지관 등 소외계층 대상 ▲‘행복 나눔 공연’: 지역 문화복지 실현을 위한 공연 ▲‘공공기관 협업 공연’: 공공기관과 공동 기획 ▲‘기획형 공연’: 기관 연계 또는 자체 기획 중심이다.

공연 신청은 2025년 11월 24일(월)부터 12월 19일(금)까지이며, 신청서는 이메일(bscityart_go@bscc.or.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www.bscc.or.kr) 또는 공연사업팀(051-607-3114)으로 문의 가능하다.

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가금현 기자 입니다. 긍정적인 사고로 의리를 지키며 살고싶다. 술은 웃음소리가 밖에까지 들리도록 마셔라! 내가 그자리에 있다고 CTN·교육타임즈·충청탑뉴스·CTN방송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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