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이 지난 11월 29일 관내 초등학생 가정 44명을 대상으로 ‘역사로 힐링하는 가족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천안/CTN]강현수 기자 =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차덕환)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으로서 지난 11월 29일 관내 초등학생 가정 44명을 대상으로 ‘역사로 힐링하는 가족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캠프는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취지에 따라, 가족 간 소통 기회 확대 및 정서적 지지, 문화 활동 경험이 필요한 학생 가정을 학교의 추천을 받아 참여 대상자로 선정하여 진행되었다. 이는 교육 소외를 예방하고 학생 개개인의 필요에 맞춘 지원을 제공하려는 교육청의 의지를 담고 있다.

캠프는 초등 교육과정과 연계된 역사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참가 가족들은 공주 지역을 방문하여 세계문화유산인 무령왕릉과 국립공주박물관을 탐방하고, 공주 원도심 역사 해설 투어를 통해 지역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직접 체득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들과 함께 즐겁게 역사 공부를 하고 가족사진 촬영으로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었다”며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희망하는 소감을 전했다.

차덕환 교육장은 “이번 가족캠프는 학생과 가족이 함께 배우고 마음을 나누며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취지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긴밀히 협력하여 학생 개개인의 필요에 맞춘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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