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3(수) 18:14
교육타임즈 지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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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의회에는 행정복지센터 사례담당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충남지역본부, 월드비전대전충남본부, 청양군가족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관내 주요 아동·청소년 지원 기관이 참석했다.
또한 교육지원청 내부에서는 교육복지, 학교폭력, 늘봄, 위센터, 기초학력 등 학생 지원 부서가 함께 참여하여 학생 맞춤형 통합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 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추진 사업 계획을 중심으로 기관 간 협업 구조 점검, 2026년 연계 운영 방향, 위기학생 조기 발굴 지원체계 강화 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를 진행 하였다.
특히 교육·복지·상담·지역사회 기관이 연계하여 학생 지원의 공백을 최소화 하는 통합사례관리 기반 구축, 테이터 기반의 위기학생 모니터링 지원 체계화, 기관의 협업 구조에 대한 협력을 요청하였다.
배종남 교육장은 "청양의 아이들은 우리 지역이 함께 지켜야 할 가장 소중한 존재이며, 기관 간 유기적 협력 없이는 촘촘한 학생맞춤지원이 완성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청양교육지원청은 학생의 배움·정서·복지·안전이 하나의 체계 안에서 통합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기관과 계속해서 협력하겠다. 특히 2025년에는 선제적 위기대응, 사각지대감소, 촘촘한 통합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적극 실천을 실시한 한 해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2026년에는 올해 논의된 내용을 기반으로 학생 개별 욕구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는 지역맞춤형 통합지원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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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진 기자 handumok@hanmail.net
한성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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