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2025년 천안시 학교급식 농가 조직화 교육 및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천안/CTN]강현수 기자 = 학생들의 밥상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과제다. 천안시가 이를 위해 농가와 영양(교)사, 행정기관을 한자리에 모아 유기적인 '급식 연합군'을 구축했다.

천안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홍천에서 '2025년 천안시 학교급식 농가 조직화 교육 및 관계자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관계자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의 목적은 명확했다. 학교급식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체계적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 농산물 공급을 확대하는 것이다. 참석자들은 학교급식 품질관리 및 위생안전, 천안시 푸드인증제, 그리고 기획생산 체계 고도화 등 실전 주제를 두고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법인은 11년째 학교급식 운영을 위탁받아 수행 중이며, 228농가와 함께하는 기획생산 체계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해왔다.

홍승주 대표이사는 "앞으로는 학교급식을 넘어 공공급식 시장의 안정화와 지역 먹거리 허브 역할을 위해 법인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결의를 다지는 시간이었다. 이 결의가 흐트러지지 않으려면, 학교급식의 '안정'과 공공급식 시장 '확대'라는 두 가지 임무를 모두 완수할 수 있도록 법인의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 현장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공공급식 확대를 통한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목표를 사수해야 한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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