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R 체험부스 운영 모습/예산소방서 제공

[예산/CTN]최용관 기자 = 예산소방서(서장 전영수)는 지난 1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윤봉길 체육관에서 열린 '도전! 재난안전 골든벨'행사에 참여해 심폐소생술(CPR)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군민 대상 안전체험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난 및 생활안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안전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청소년들이 참여해 퀴즈 형식의 골든벨 프로그램을 통해 재난 대응 능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산소방서는 행사장 내에 의용소방대 수호천사 8명과 함께 심폐소생술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했다. 체험 참가자들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의식확인 ▲119신고요령 ▲가슴압박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직접 실습하며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익혔다.

특히 전문 교육을 받은 소방대원이 1:1 맞춤형 지도를 통해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을 안내해 체험자들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체험에 참여한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영수 예산소방서장은 "심폐소생술은 누구나 익혀두면 위급한 순간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중요한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체험형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군민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용관 기자 1354oo@naver.com 최용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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