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양돈농협 성정공원지점이 19일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천안/CTN]강현수 기자 = 연말연시를 맞아 천안 지역의 소외된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대전충남양돈농협 성정공원지점이 취약계층 아이들의 든든한 한 끼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재)천안시복지재단은 지난 19일 대전충남양돈농협 성정공원지점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해 70만 원 상당의 육류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 물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들이 성장기에 필요한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관내 공동생활가정 10개소에 즉시 배부될 예정이다.

대전충남양돈농협 성정공원지점의 나눔 행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3년부터 백미와 계란 등을 꾸준히 후원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정성 있게 이어오고 있다.

정은종 지점장은 “아이들이 따뜻하고 맛있는 식사를 통해 정서적 안정을 얻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호흡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운형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은 “경기 불황 속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후원 물품은 아이들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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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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