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노블레스 웰빙이 천안시복지재단에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천안/CTN]강현수 기자 = 천안 지역의 유망 주방용품 전문기업이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의 손길을 내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재)천안시복지재단은 지난 30일, 토탈 주방용품 전문기업인 ‘노블레스 웰빙’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8월 설립된 노블레스 웰빙은 그동안 품질 높은 주방 가전과 용품을 공급하며 내실을 다져온 기업이다. 이번 기탁은 기업의 성장을 지역 사회와 함께 나누고, 경기 침체로 유난히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정대호 노블레스 웰빙 실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지역 사회에 작지만 의미 있는 온기를 전하고 싶어 직원들과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기부에 그치지 않고 지역과 상생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 문화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이운형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소중한 성금을 쾌척해주신 노블레스 웰빙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곳곳의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되어 희망의 불씨가 될 수 있도록 세밀히 살피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 기업이 일궈낸 성과가 소외된 이웃의 삶을 지탱하는 버팀목으로 환원되는 선순환의 가치를 잘 보여준다. 연말의 차가운 공기 속에서도 주변의 안위를 살피는 기업의 진심 어린 행보는 지역 공동체의 결속력을 다지고,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천안'을 만드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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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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