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천안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무원들이 참 공직문화 실천을 다짐하고 나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천안시청 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이종봉, 이하 천안시 공직협)는 30일부터 추석명절이 끝나는 다음 달 14일까지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한 실천 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천안시 공직협이는 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은 지난해부터 명절을 맞아 펼쳐왔던 사업으로 정 문화의 미명 자행되고 있는 부담스러운 선물 주고받기를 단절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천안시 공직협 사무실과 인터넷을 통해 ‘119 클린신고센터’를 설치 운영하여 부당한 선물 수수 및 제공과 등 관행적으로 이루어져 온 부적절한 행위에 대한 신고를 받기로 했다.

119 클린신고센터’에 접수된 내용은 신고 내용에 대한 사실 여부를 확인한 후 우선 자율시정을 권고하고 이행되지 않을 경우 감사부서에 통보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천안시청 직장협의회는 28일 오후 대의원 총회를 열고 ▲ 비리-제로 도시 조성 앞장 ▲공직사회 잘못된 관행 거부 ▲신뢰받는 공직풍토 확산 등의 결의문을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