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ctn] 충남도는 5일 ‘2011 금산세계인삼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금산다락원에서 시‧군 부시장‧부군수 회의를 개최, 인삼엑스포 성공 개최 지원과 추석 명절 종합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구 부지사는 인삼엑스포 예매권 목표치 64만매 초과 달성을 이끈 도와 시‧군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인삼엑스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각 시‧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주요 당면사항 전달에서는 도민과 귀성객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명절종합대책을 시‧군 상황에 맞게 추진, 불편이 발생치 않도록 대처할 것과 추석 성수품 물가 관리 대책 등을 집중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정책 현안사항 보고에서는 공주시가 ‘세종시 출범에 따른 상생발전 방안 마련’을, 서천군은 ‘국제생태환경엑스포 개최’를, 당진군은 ‘산단내 폐기물 매립시설 사후관리 방안 개선’ 등 시‧군 주요 정책현안을 살폈다.

구 부지사는 또 10월 ‘4대강 그랜드 오픈’에 대비, 철저한 행사 준비와 접근 교통망 정비 등을 당부했으며, 금강 주변 쓰레기 처리를 유관기관과 단체 등의 참여를 유도해 추석 이전 완료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추석 연휴 대비 공무원 복무기강 점검과 비상연락체제 유지, 소외계층에 대한 위문, 풍수해 대비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정기국회 개원과 관련해서는 내년도 정부예산 목표를 초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 시‧군이 상호 연계해 대응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