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ctn] 2011 금산세계인삼엑스포가 초반 순항을 하고 있는 가운데 관람객들이나 금산인삼엑스포장 방문을 앞둔 예비 관람객들로부터 문의가 잇따르는 것 가운데 하나는 인삼캐기 체험 행사다.

지난 2006년 인삼엑스포 때는 물론 해마다 열린 인삼 축제에서 최고의 인기 체험 아이템으로 꼽혀온 인삼캐기 체험행사에 문의가 잇따르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이번 인삼엑스포에서는 오는 17일까지 기다렸다가 참여해야 한다.

인삼엑스포 조직위에 따르면 인삼캐기 체험행사는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금산군 금성면 화림리 450-6 약 3,000㎡ 경작지(농장주 임종혁)에서 실시된다.

채굴한 인삼은 인삼죽을 제거하고 현장에서 무게를 측정하여 판매하므로, 본인이 손수 캔 인삼을 구입하여 가져갈 수 있다.

조직위는 이를 위해 사전예약 없이 이 기간 동안 인삼엑스포장내 회장안내소에서 당일 접수받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셔틀버스를 운행, 약 8km 떨어진 체험장까지 안내하되 운행간격은 평일과 주말 휴일은 체험객수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셔틀버스 출발지는 인삼호텔앞에서 출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