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경찰서에 따르면 9월 28일 오전 9시 22분경 충남 태안군 원북면 방갈리에 위치한 태안화력 4호기 보일러 건물외벽(높이 120미터)에서 박모(34, 경남 사천)씨와 석모(33, 경북 구미시)씨가 사이딩(보수)작업을 하기 위해 크레인 바가지에 올라 크레인(길이 70미터)을 위로 올리던 중 65미터 지점에서 크레인이 좌측으로 넘어지면서 추락,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수시하고 있다.
이재필 기자/가금현 기자 ctn@ct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