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재독 교민사회에서 대전둔산서 교통안전계 맹철호 경사의 영웅담과 선행이 ‘재독교민과 한국경찰과의 특별한 만남’ 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독일 동포사회에서 작은 영웅이 된 일화는, 지난 현충일을 즈음한 지난 5월 30일(수) 대전국립현충원을 참배하고 이동하던 '재독한국인 참배객 이동차량의 내비게이션 작동 이상으로 곤란을 겪어 교통관리 중이던 맹 경사에게 도움을 청하자 망설임 없이 친절하게 목적지까지 안내'를 해줌은 물론, 여자 친구와의 결별에 따른 충격으로 '만취상태에서 목숨을 끊으려 대로상을 무단횡단 하던 대학생을 발견하고, 자신의 안위를 뒤로한채 곧장 안전하게 도로밖으로 인도' 고귀한 생명을 구한 미담 사례이다.

이와 관련, 독일 동포사회에서 발행하는 ‘교포’와 ‘우리신문’ 등 2개 주간신문에는 맹 경사의 일화와 대전지방경찰청장의 표창과 격려 사실이 게재 되어 고국경찰의 선행 사실에 잔잔한 감동과 함께한국경찰의 위상을 드높인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