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마이삭 및 하이선 피해복구비 495억 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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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마이삭 및 하이선 피해복구비 495억 원 확정
- 피해 시군 10,295건의 재해 복구비로 총 495억 원(국비 215억) 투입 확정
- 재해 입은 주민 생계지원·복구 위해 재난지원금 69억 원 지급
  • 입력 : 2020. 10.16(금) 22:46
  •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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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전경
[경남/CTN]김태훈 기자 =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지난 태풍 마이삭 및 하이선으로 피해를 입은 18개 시·군 10,295건의 재해 복구를 위해 총 495억 원(국비 215, 도비 53, 시군비 227)의 복구비를 확정해 신속한 복구를 추진한다.

경남은 '7.28.~8.11.집중호우' 이후 연이은 태풍 마이삭(9.3.새벽)과 하이선(9.7.오전) 내습으로 전신주·가로수 전도로 인한 정전, 사면 붕괴·유실, 하천 제방 유실 등 412건 182억 원의 '공공시설 피해'와 주택 파손·침수, 농·어업 피해 등 9,881건 22억 원의 '사유시설 피해'를 합한 총 204억 원의 피해를 입었다.

이에 경남도는 신속한 재난지원과 시설복구를 위해 중앙과 지방 동시에 재난피해합동조사를 실시(9.15.~19.)했으며, 중앙 복구계획에 이어 도 복구계획을 수립·확정(10.13.)하고 신속한 재난지원과 시설복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복구는 일정규모 이상의 피해를 입은 3개 시·군(거제·양산·남해)은 국비지원을 받는 우심 시·군으로, 5개 면·동(거제 동부면·장평동, 양산 상북면, 남해 상주면·남면)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건강보험료, 통신․전기료, 도시가스․난방료 등 각종 지원 혜택을 받는다.

공공시설 하천, 도로, 어항, 임야, 수리시설 등 414건에 426억 원을 투입해 복구하고, 사유피해 9,881건에 재난지원금 69억 원을 지원한다.

경남도는 중앙부처에 지속적인 건의로 앞선 집중호우 시 복구에 소요되는 지방비 557억 원(도비 177, 시․군비 380) 중 특별교부세 253억 원을 항구복구비로 확보해 지방재정 부담을 감소하게 됐으며, 원활한 복구 추진에 탄력을 얻었다.

신대호 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경남도는 집중호우에 이은 태풍 내습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지원과 복구를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피해를 입은 도민들의 불편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훈 기자 edios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