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노, 대전도시철도에 스미다

사회
이응노, 대전도시철도에 스미다
- 대전도시철도 내 이응노 공공전시 조성
- 대전 시청역, 대전역, 정부청사역에 이응노화백의 작품을 활용한 공공전시 조성
  • 입력 : 2020. 10.22(목) 10:50
  • 정민준 기자
사회
[사회/CTN]정민준 기자ㅣ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이응노미술관(대표이사 류철하)은 22일 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김경철)과 손잡고 대전도시철도 내 이응노 공공전시 공간을 조성했다.

양 기관은 지난 1월 대전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이응노 화백의 예술세계를 널리 알리고, 아름다운 지하철 공간을 통해 일상에서 예술작품을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문화예술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문화공간 조성을 통해 대전역, 시청역 대합실, 정부청사역 승강장 곳곳에서 이응노화백의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지하철 내부에 공공전시 조성모습을 상시 상영하여 대전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이라면 언제든지 이응노화백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이응노미술관 및 대전도시철도공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언제든지 감상할 수 있다.

류철하 이응노미술관장은 "대전도시철도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이응노화백의 작품과 우리의 일상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작업을 하게 됨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내 그림의 이름은 모두 평화라고 붙이고 싶다’던 이응노화백의 말처럼, 대전도시철도와 함께하는 이응노화백의 작품을 통해 시민들이 늘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경철 공사 사장은 "도시철도 이용 시민들이 역사에서 이응노화백의 예술작품을 만날 수 있게 되었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정민준 기자 jil367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