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이원초, 깍두기 담기 어렵지 않아요.

교육
옥천 이원초, 깍두기 담기 어렵지 않아요.
- 전통 식문화 교육
  • 입력 : 2020. 10.23(금) 23:47
  • 이기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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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CTN]이기국 기자 = 이원초등학교(교장 김전환)는 23일(금)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발효음식의 우수성을 알아보고 깍두기를 만드는 조리 활동 실습이 있었다.

전통 식문화 계승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체험활동은 다양한 식문화 체험으로 급식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학생들의 올바른 식생활 관리 능력을 배양하고 조리 체험학습을 통해 전통 식생활 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 됐다.

요즘엔 김치를 직접 담그지 않는 가정도 있고 인스턴트 식품이나 서구식 식단에 길들여진 학생들도 있지만 바로 만든 숙성되지도 않은 깍두기를 먹어보고는 맛있다고 난리다.

집에 가서 부모님께 보여드리고 자랑하고 싶은 마음, 빨리 따끈따끈한 하얀 쌀밥에 깍두기 하나 올려 밥을 먹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단다.

전아현 학생은 "할머니가 깍두기 담그는 걸 옆에서 많이 봤어요"라고 말하며 능숙하게 칼질을 했다.

아이들은 "맛있겠다"를 연발하며 입맛을 다시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

성미진 영양 교사는 "학생들이 조리 체험활동을 통하여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먹는 습관뿐만 아니라 매일매일 음식을 조리해 주시는 분들에 대한 고마움도 함께 느끼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전했다.
이기국 기자 leegikook@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