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 대전 대덕구의회,의정연수 '관광성 접대'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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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 대전 대덕구의회,의정연수 '관광성 접대' 의혹
- 의정연수 기간 바다낚시 즐겨
  • 입력 : 2020. 11.15(일) 20:09
  • 정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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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CTN]정민준 기자ㅣ대전대덕구의회 김태성 의장과 의회 공무원들이 지난 4일 2박3일 의정연수 연찬회를 다녀오면서 일정상 관광성 접대 연찬회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대덕구의회는 대덕구의회 전체 의원 8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5명이 동행해 충남 태안군 안면도로 의정연수를 가졌다.

당시 의정연수를 떠나기에 앞서 '코로나19' 와중에 굳이 의정연수를 떠날 필요가 있느냐는 지적이 있었지만 단순한 의정연수가 아니라 공부하러 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태안 모 유명리조트에서 개최된 의정연수에는 구민혈세 696만 원이 사용됐다.

문제는 의정연수기간 김태성 의장이 낚시를 한 것이 확인되면서 대덕구의회에 대한 곱지않은 시선이 일고 있다.

김 의장은 A인터넷 언론사의 취재에 낚시 사실을 인정하면서 "공식일정을 마친 뒤 강사님들에게 접대하는 차원에서 했다"며 "개인적으로 낚시를 하러간 것은 아니다.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해명을 가져 외부강사인 B강사에게 접대를 위한 낚시를 했다는 의혹이 나온다.

이들의 세부일정 보면 도착일인 4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의정특강을 실시하고, 5일은 인문학 소양특강과 안면도자연휴양림 및 해변산책로 탐방 그리고 3일 차인 6일에는 의회사무국 주최간담회와 토론회로 일정이 잡혀 있다.

3일동안 진행된 세미나에 외부 강사는 딱 한 번으로 낚시일정을 업무로 보이게 하기 위해 억지로 일정을 끼워넣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대덕구의회가 이번 연수를 위해 사용한 예산696만 원 가운데는 강사수당 등에 2,929,230원, 숙식비 2,617,230원, 차량 임차료 외 1,413,540원을 사용했다.

김태성의장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대덕구의회 전체 의원들이 선상낚시를 즐겼다면 각 정당의 책임론이 거세게 불어 닥칠 것으로 관광성 접대 의정연수 의혹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정민준 기자 jil367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