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아스트레아파트' 서민들 '고통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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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아스트레아파트' 서민들 '고통 호소'

- 신속하고 공정하게 조사해 유치권 신속히 해결해야
  • 입력 : 2021. 02.15(월) 06:58
  • 정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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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 이슈/CTN]정민준 기자ㅣ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하장리 아스트레아파트(구 한아름아파트)와 연계된 주민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아파트는 지난 1999년 215세대를 임대사업 목적으로 시행 허가를 받아 건축을 시작했으나 시행사의 자금 사정으로 공사가 중단돼 방치되어 오다가 지난 2005년경 J기업이 시행사업을 인수, 공사를 진행 하면서 아파트의 건축 준공을 10년간 지연시키다 85%의 공정상태에서 J기업 P대표는 S산업개발에 시행사업을 이전시켜 2017년 연말에 아파트를 준공하게 됐다.

문제는 S산업개발의 대표이사들이 연속적인 불법 행위(아파트 분양승인이 천안시청으로부터 허가를 득하기 전에 140세대에 대해 개인 앞으로 소유권 이전 등기하고, 54세대는 대물예약 가등기를 설정함)로 인해 이 아파트를 분양할 수 없는 상태가 돼버렸다.

결국 이들의 불법 행위로 인해 이 아파트의 채권자들은 현재 아무런 보상과 변제도 받지 못하고 있는 설정이다.

게다가 이 아파트의 실질적인 시행사의 대표였던 P씨가 지난 2019년 9월 구속되면서 아파트 건축과정에서 모든 시행사업을 진행한 J기업의 실제적인 투자자들과 공사업자, 기존 분양계약자들은 채권을 변제받거나 입주할 수 없는 상태가 돼버렸다.


이에 따라 수십명의 채권자들은 10년 가까이 채권 변제를 받지 못하고 아파트 준공만을 기다리다가 시행사 대표들의 불법적인 행위로 인해 망연자실에 빠졌다.

이 아파트는 현재 준공은 됐지만 분양을 못하게 된 채 방치되고 있는 상태다.

이에 관계자는 "시행사들의 불법 행위에 대해 형사 고소했으나 이 사건을 수사한 사법기관은 피해자가 수도 많은데도 불구하고 이 사건을 피고인 주소지로 사건을 이관해 피해자들을 조사하지도 않고 사건을 종료해 버렸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이 아파트의 시행사업의 피해자들은 지난해 9월 경 새로운 사실과 함께 천안경찰서에 고소해 현재 천안서북경찰서에서 조사 중에 있다"고 했다.

이 아파트로 인해 피해를 받은 서민들은 "이 사건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조사해 실체가 명확하게 밝혀져 아파트의 법적인 분쟁이 해결돼 아파트를 정상적으로 분양하게 해 기존 분양자들이 속히 입주하고, 투자자 및 공사업자들은 채권을 변제받길 학수고대 한다"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정민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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